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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수영선수[4] 단비96 14-04-17 756



이사람의 이름은 Shavarsh Karapetyan 입니다.

그는 구소련의 수영선수 입니다.

1976년까지 세계기록 11개 보유

월드 챔피언쉽 17회 우승

유럽 챔피언쉽 13회 우승

USSR 챔피언쉽 7회 우승

의 기록이 있었습니다.


그는 선수생활중 최고의 실력과 명성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아무도 그의 상대가 될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976년 9월 16일 평소처럼 아르메니아 에레반 지역에 있는 

댐을 따라서 달리기를 하고 있었는데

92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중심을 잃고 물속에 빠져

10미터 물속으로 가라앉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승객들을 물에 떨어질때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샤라르시는 오염된 어두은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발로 유리창을 깨고 승객들을 끌어내기 시작했습니다.

20분이 넘는 시간동안 얼음같이 차가운 물속으로 30번이나 다이빙을 했습니다.

그는 20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0명 이상을 꺼냈지만 모두 생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가 계속해서 물속으로 뛰어들때 주변 사람들은 여러개의 유리조각들이 

그의 온몸에 박혀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기자가 질문하기를 

" 가장 괴로웠던 점은 무었이었나요? "

답하기를

" 물속에 뛰어드는것 외에는 인명구조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실수할까봐 두려웠어요. 물속은 어둡고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한번은 사람대신 좌석을 끌고 나왔는데

의자대신 한사람을 더 살릴수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아직도 악몽에 시달려요. "


30명의 승객들을 구하고 그는 기절했습니다.

그의 용감성은 혹독한 댓가를 치렀습니다.

양쪽폐 모두 폐렴에 걸렸고 패혈증도 생겼습니다.

오랜시간 의사들은 그가 살수 있을지 확실할 수 없었고 그는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46일간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회복했지만 다시는 수영경기에 나갈수 없었습니다


1985년 2월 19일 

샤바르시는 우연히 불난건물 근처에 있다가 불속으로 뛰어들어 사람드을 구했습니다.

몸의 여러군대 화상을 입고 또다시 장기입원.....


1993년 부터 샤바르시는 모스코바에서 구두수선점을 운영하면

평온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 second breat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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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 second breath
멋진 이름이네요~^^

2014.04.17

댓글댓글

[누구우게] 저라면 쉽지 않았을거 같아요...ㅜㅜ
대단하신 분인듯~!!

2014.04.17

댓글댓글

[콩이] 자신의 운동 생활이 끝나게 되었지만 이분은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사시네요^^

2014.04.17

댓글댓글

[둥둥이]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는 때라 더욱 기사가 와닿네요...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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