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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 6세아이 행동에 대해[2] hohojaedong 15-06-10 498

12월생 이라서 아직 만4세 입니다.

아이가 어느 때부터 자기를 때리고 나쁜 욕을 하는 아이를 따라합니다. 집에 오면 그 아이가 제일 싫다고 하면서 그 아이를 따라하고 말투도 똑같아 졌어요. “이놈아, 바보쟁이야 하며 소리지릅니다. 상대가 친구든 아빠든 상관 없이 쏟아냅니다.

 

어떤때는 마트나 식당에서 그 또래 친구가 옆에 있으면 그아이가 그냥 쳐다만봐도 무서운 얼굴을 하고 그아이를 노려보다가는 이건 내꺼거든 이놈아 이러고 씩씩 거립니다.  어찌해야할지.. 너무 걱정됩니다.

 

가끔 친구가 실수로 부딪히거나 혼자서 어딘가에 부딪쳐도 누가 때렸다고 생각하고 막 울거나, 왜 때리냐며 주위 사람을 때립니다. 왜 이런 걸까요. 제가 있는 경우에는 설명을 해주는데 제가 없을 땐 정말 걱정되요.

 

마지막으로 제가 야단치면 금새 눈물 흘리며 엄마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를 습관처럼 합니다. 마치 누군가가 그런말을 계속 하게 시킨 것 처럼 말이예요. 아이가 그런말을 하는게 너무 싫답니다. 제가 "우리 이제 조심하자" 이러면 네하면 좋으련만 엄마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하니 혹시나 유치원에서 너무 아이에게  이런말을 하도록 강요 시키는건 아닌지 괜한 걱정도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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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ojaedong] 감사합니다. 매번 배워도 또 다른 상황이 되면 어려워지고 하네요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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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아이가 나쁜 행동이나 언어를 배워와 따라하면 걱정되고 속상합니다. 어머니도 많이 속상하고 걱정되시겠어요. 아이가 나쁜 욕을 따라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이시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바로 혼낸다면 아이는 이유에 대한 배움 없이 즉각적이고 습관적인 반응만 보이게 되고 쉽게 나쁜 버릇이 고쳐지기 어렵습니다. 나쁜 욕을 할 경우, 그 욕이 어떤 의미인지 먼저 설명해주시고 입장을 바꿔 들을 경우 어떤 마음(감정)이 드는지 물어 생각하게 하시고 이를 표현하게 하셔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묻고 기다려주고 답하도록 해야지 설교하듯 다~ 혼자 설명하시면 안 되구요. 마트나 식당에서 다른 친구에게 공격적 방어 태도를 보이는 것은 어떤 외상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건 내꺼거든 이놈아' 할 때 "네 것을 빼앗긴 적이 있니?"하고 물어 보세요. 어떤 경험으로 인해 방어적 태도가 공격적으로 배워졌을 수 있거든요. 이 때에도 그랬구나 많이 화가 나고 속상했겠다. 감정은 읽어 주시고, 그래도 상대에게 이렇게 말하면 안 돼 하는 것은 또 가르치셔야 하구요. 아이의 행동이 피해의식에 의한 행동일 가능성이 보여 아이의 경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치원의 교육에 대해서도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자라 갈 환경은 모두 안정되고 평화롭지만은 않지요.. 바른 가치관과 대처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함께 힘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요. 혹 몰아 낼 나쁜 환경이 있다면 함께 힘을 합쳐 여론도 만들고 행동도 하면 좋겠습니다. 맘스멘토의 긍정적 연대를 기대합니다. (제가 너무 오버했죠^^) 힘 내세요! 과정으로 지나가고 이러한 과정이 아이도 엄마도 성장하게 하는 건 분명합니다!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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