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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과성향] 5살.... 정말 미운나이 일까요...[0] 첫눈 16-11-22 342

일하는 엄마다 보니.. 딱 90일만에 아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출근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아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유축을 하고 이유식 시기에는 순전히 칼로 다지고 갈아서... 초기이유식을 두세시간씩 끓여가면서 만들고... 3세전까지.. 하루에 새로운 한가지 이상의 반찬을 하면서....

또, 잠을 줄여가면서 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놀아보려고 애쓰긴 했습니다.

아이는 영아기 시절, 순하다는 외부평가를 많이 들었으며, 대근육 발달은 전반적으로 뎌딘편이었습니다.

(아이의 발달은 뒤집기를 한두번 하고.... 한참동안 시도를 하지 않다가 되집기까지 하면서 뒤집기를 하는 식으로...

어른의 느낌으론 편하게 하게 될 때, 적극적으로 뒤집고, 되집고, 서고, 걷고..를 하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지금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으며, 8시 20분정도에 등원하여 7시쯤 하원하고 있습니다....

 

1.

5세(12년 7월생)인 요즘...

원에서  자주 소변실수가 있네요.

집에서도 소변을 참다가.. 울면서 쉬야가 너무 급하다고 다리를 꼬고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지 않고 미리 가되 된다고 이야기 해도.. 실수가 계속 반복돼요.

 

2.

아직까지 손가락을 빨아요...

손톱에 쓴맛이 난다는 약을 발라줘도.. 소용이 없네요.... 자면서도 계속 손을 빨고 있습니다.

설명을 열심해 해주고.. 콧구멍을 후비면.. 같은 책을 읽어줘도... 계속되고 있어요.

 

3.

요즘 어린이집을 너무너무 가기 싫어해요.

밤이 되면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 엄마랑 놀고 싶다며... 펑펑 울면서 떼를 쓰면서 잠투정을 합니다. (평소 잠자는걸 싫어해요)

주말에도 내일 뭐하냐고 확인을 하고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울기 시작해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과 너무 잘 지낸다고 합니다.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도 좋고, 친구들도 좋다고 해요...

엊그제 밤에는... 어린이집에 가면 낮잠을 자는게 싫다고는 하던데.... 아이맘을 모르겠네요.

 

4.

아이가....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길 듣지 않아요.

뭐 먹고 싶어? 뭐 하고 싶어? 라는 질문에도. .대답을 잘 안해요(제 기준일까요?)

늘 의미없어 보이는 소리를 내면서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원에서는 아이가 매우 친구들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다고 하는데....)

질문은 많으나, 대답을 안하는 아이.... 그리고 못듣는(척) 상황이 많은 아이.... 아이 맘을 모르겠어요. ㅜㅠ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항상, 제가... 부족한 엄마라는 생각이 가시지 않는데...

5살의 정상적인 모습일까요.. 아님... 엄마가 정말 부족하게 해줘서 그런걸까요?

특히 직장생활로 아이와 하루에 1시간 정도밖에는 못노는것 같아서... 죄책감이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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