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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9개월 아침 저녁으로 우는 아기[3] 잰이♡ 13-06-14 949
안녕하세요. 287일 된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목과 같이 아침(일어날때) 저녁(씻고나서) 아기가 많이 웁니다. 오늘까지 닷새됐구요..아기욕조에 씻기다 아기가 너무 졸려해서 샤워기로 씻겼더니 재미있었는지 나가려니 울길래 조금 더 놀게하게 꺼냈더니 악을 쓰며 울더라구요. 어른들말이 이제 슬슬 성격나오는거라길래ㄱ그렇구나..했는데요 문제는 아침이예요. 밤중수유중이라..(밥도 많이 안먹고ㅠ)3시간정도 자면 일어나서 수유하는데요 며칠전부터 갑자기.악을쓰며 울어서요..저도 피곤한상태에서 아기의 악쓰는 울음소리는 정말 힘드네요..뭔가 원인이 있는건가요?ㅠㅠ 오늘은 바닥에 내려놓기만해도 악쓰고 우네요..지난주말에 친정을 다녀왔는데요 그게 영향이 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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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울음소리가 악쓰는 것으로 들리면 마음이 많이 힘드시지요.. 수유로 힘드신 상태라 더 그러실거예요. 이렇게 정성으로 인내로 키우는 엄마들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거라 생각해요. 응원과 격려를 보내드릴게요. 힘 내세요!
이 시기 아이들이 많이 울어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모습이지요. 그런데 잰이님께서 전과 다르게 '악쓰는' 느낌 이라면 아이의 욕구가 있을 수 있겠네요. 주말 친정에 다녀온 것을 이유로 생각하셨는데 특별히 무슨일이 있으셨던 건지.. 아니면 친정 나들이 이후부터라서 그런건지.. 나들이 이후 피곤함 때문이라면 조금씩 좋아질 거예요. 다른 욕구가 있다면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분들 소개대로 '초기신뢰감' 시리즈를 참고 하셔서 울음의 이유에 따른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단지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발달의 반응이라면..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우리 아기 뭔가 불편하구나', '엄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구나'하고 따뜻한 미소로 반응을 보이시고 얼러 주시기만 해도 됩니다. 엄마가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면 거울처럼 아이도 쉽게 편안한 안정감을 갖게 되거든요.
힘 내세요!^^

20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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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아이들이 이렇게 울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시죠... 저희 딸이랑 비슷한 시기의 아이이군요. 악을 쓰며 우는게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거라 뭐라 말씀 드릴 수는 없는데요. 일단 아이마다의 기질적 차이를 이해해 주셔야 할것 같구요. 초기신뢰감을 쭉~ 보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같아요. 단비님 말씀하신 대로 울음의 종류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특별한 일이 없었다면 기질적으로 자기주도성향이 강해서 그럴 텐데요. 그래도 이야기해주며.. 못알아듣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반응해 주시면 엄마를 따라합니다. 힘내세요~~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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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96] 울음의 종류 동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의 울음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니까요~ ^^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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