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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과성향] 욕심없는아기[2] 새콤달콤굼벵이 13-05-01 737
이제 16개월된 남자 아기에요 또래친구들 보면 안준다고 손에 꼭쥐고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던데.. 울애는 자꾸 나눠줘요; 과자를 줘도 꼭 친구하나 자기하나 나눠먹구요 얼마전 키즈카페 갔다 만난 꼬마애가 들고있는 공을 울애가 갖고싶었는지 달라고하니 공들고 안준다고 손을뒤로빼던데.. 그래서 울애한데 다른공 쥐어주니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공을 그친구한테 갖다주더라구요ㅜㅜ 너무 주기만 하니까 넘 속상해요..어케해야 할까요? 애기를 집에서 제가 돌보는데 어린이집이라도 보내서 친구를 만들어주고 해야하는건지..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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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참 예쁜 자녀를 두셨네요! 배려와 나눔은 부모가 꼭 가르쳐야 할 중요한 덕목이예요. 그런 마음이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능력, 다양한 시각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조망수용능력 등을 기르는 기초가 되죠. 좋은 성품으로 계속 발전된다면 사회성 및 대인관계기술도 커질 것이고 다양한 시각은 학습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자기것을 스스로 챙기지 못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아직 이르세요.. 자기개념이 보다 분명해지는 시기엔 자연스럽게 소유욕과 욕심이 나타날거예요. 자조기술로써의 제 물건 챙기기는 꼭 필요한 내용만큼 상황에 적절하게 가르쳐주심 되구요. 공의 예에서 개입하자면 "00아 공을 친구에게 주고 싶었구나. 나누는 마음은 참 예쁘고 좋아. 그런데 친구가 원하는지, 필요한지 먼저 알아보고 주면 좋겠어."하고요.. 말은 못해도 내용은 알아들을 거예요. 그리고 엄마가 불편하지 않으심 아직은 예쁜마음이다 하고 두시는 것도 좋겠어요.
어린이집 보내는건 분명히! 반대입니다. 충분히 부모와 상호작용하며 여러 자극을 받으며 행복해야 할 시기랍니다!
편안히 생각하세요. 자녀분을 전 참 예쁘다 칭찬하고 싶어요!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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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너무 욕심이 없어도 걱정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겠죠... 그래도 마음이 넓~~~은 아이인데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른데 다 장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단점이 보여서 속상하신것 같은데 요즘 사회에서 꼭 필요한 배려와 공감을 타고난 기질이라 생각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시면 좋겠어요. 엄마가 걱정하시는 내것에 대한 소유욕은 약간씩 컨트롤만 해주면 될것 같아요~ 기질과성향 강의를 들으시면 어느정도 기준을 잡을 수 있을것 같네요~ 아..그리고 어린이집보내는건 반대입니다. 친구를 만드는 방법이 어린이집 보내는것만 있지 않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기 자주 오셔서 동영상 꾸준히 보시면 어느새 감이 잡히실 겁니다. 저는 완전 육아에 무지했었는데 여기서 기준을 잡았네요. 꾸준히 보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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