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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행동] 동생을 너무너무 미워해요.[4]	몰라유	13-01-29	612

두살터울 형제를 키우고 있습니다. 서로 폭력을 쓰지 못하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밉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말해요. 형이 그러니까 요즘은 동생도 밉다고 하네요. 가끔은 동생이 없으면 좋겠다면서 울며 말합니다. 형제간에 우애를 어떻게 키워줄수 있을까요? 평상시에는 너무 잘놀면서도 꼭 토라지면서 그런말을 하네요. 서로 경쟁관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름	내용

[스타터]	협력놀이로 뭐가 좋을까요? 아빠랑 씨름하기. 씨름하는데 혼자말고 둘이 힘을 합쳐야 이길수 있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보드게임도 엄마아빠가 같은편 아들들은 또 같은편으로 해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2013.01.31
[지혜맘]	제 주변에 형제를 우애있게 키우는 집이 있어요. 부모가 형제간 우애에 대한 기대를 계속 이야기해주고, 협력 놀이를 시키며 칭찬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둘의 다툼은 둘이 해결하도록 하더라구요~^^	2013.01.31
[명우맘]	교육동영상 <동생 해코지하는 아이>를 보시면 기본적인 내용이 참고되실 것 같아요.^^ 동생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겠더라구요~^^	2013.01.29
[맘토백샘]	형제간의 다툼과 경쟁은 안타깝지만 흔한 일이지요.. 폭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신 건 매우 잘 하신 일이예요. 기본적인 한계는 미리 설정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 폭력, 행동으로 해결하는 것은 안 된다. 언어로 화를 내거나 싫다는 표현을 하는 건 괜찮다. 되도록 둘이 문제를 해결하길 기다려 줄 거다. 는 내용이요. <문제행동 다루기3>에서 설명 드렸듯 형제간의 문제는 우선적으로 둘이 해결하도록 하시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형에게 동생이 너무너무 미운 이유를 물었는지 궁금하네요. 내용을 잘 들어보면 그 속에 숨어있는 형의 욕구를 읽을 수 있거든요. 많은 경우 부모의 행동 문제에 기인합니다. 큰 아이에게 무조건 양보를 요구하거나 큰 아이기에 더 높은 기준으로 행동해 주길 바랐던가.. 하는요. 마음을 먼저 읽어주세요. “네가 동생을 배려하는 건(나누어 가지는 건) 힘든 일이야. 하지만 노력해 보자. 네가 노력하는 게 아빠, 엄마는 무척 자랑스럽고 기특해. 아빠, 엄마는 너희 둘 다 아주 많이 사랑해.” 등의 말을 많이 해 주시고, 주의 깊게,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발달에 꼭 필요한 과정을 겪고 있는 중이잖아요. 형제간의 다툼을 잘 조절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는 리더십, 공감능력, 대인관계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뛰어나답니다.^^ 더하기: <형제간의 다툼>강의 동영상이 깨져 곧 다시 찍어 올릴거예요. 그때 또 참고해주세요.^^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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