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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 23월 남자아이 반항시기 해법좀요[3] 콕콕 13-03-27 857

첫째아이가 23개월 남자아이 입니다.

둘째아이 연년생 6개월 남자아이가 있고요.

둘째때문에 샘을 하는것인지 요즘 반항, 떼가 늘었어요.

쉴세없이 먹는걸 달라고 떼를 쓴다던가

자기맘데로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으면 소리를 바락지르고

동생 베개를 빼버리고 밟고..

 

그럴때마다 저는 이렇게해요.

동생베게를 빼버리면 동생 머리가 아파~

자동차가 잘 안움직이면 소리지르지마로 슝슝 밀어봐~

이렇게 짧게 잘못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려주고

그래도안되면 화재를 다른 더재밌는것으로 돌려주는데요.

열에 다섯은 성공하는데

다섯은 저한테 야! 소리지르고 자동차를 던진다거나

또 특이사항이 그자리를 피하려고 하는지 방으로 들어가버린다는거예요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지혜롭게 바로잡아줘야 할까요?

 

자기도 아기인데 동생은 안혼내고 자기한테만 화낸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암튼 요즘 첫째가 안쓰럽기도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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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바보] 혹시나 하는 마음에... 23개월짜리가 그런말을 어떻게 알아들어? 라는 생각이 드실까봐 적어봅니다. 말끼를 100% 알아듣지 못해도 또 말할때 딴짓을 해도 엄마가 그렇게 말할때 감정이 전달됩니다. 유아기언어발달 강의를 보면 말보다는 표정이나 제스쳐가 더욱 잘전달 된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어릴적부터 이야기해주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처음에는 쉽게 말이 안나오는데 몇번 연습하면 자연스러워 질겁니다. 화이팅~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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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만4세 차이가 나지 않으면 더구나 연년생이면.. 샘이 있는게 자연스럽고 당연해요^^ 이를 잘 이해하고 공감해주시는게 필요하지요. 하지만 감정(정서)을 공감하는 것과 잘못된 행동을 훈육하는 것은 분명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훈육의 방법은 정중한 존중-상기 시키기-나 전달법-단호한 명령-자연적 결과의 순서가 있어요. 이는 강의를 통해서 확인하시는게 좋구요(짧은 글보다 훨씬 도움이 되실거예요^^) 특별히 공격적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감정의 공감은 읽어지는 부분을 표현하시거나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으셔서 그에 대해 아 네 마음이 그렇구나 하고 반영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반응하실 때 동생에 대한 배려를 조건으로 말씀하시면 큰 아이가 더욱 반항적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동생베게를 빼버리면 동생 머리가 아파~"하시기 보다 "(동생이름oo)베게를 빼며 놀고 싶구나~ 그런데 oo은 아직 그럴 때 머리를 잘 돌보지 못해. (큰애이름vv)처럼 건강하게 잘 커서 vv수준이 돼서 놀면 좋은데 그치? 엄마는 oo이 vv처럼 빨리 잘 크면 좋겠어!^^ 그때까지 우리가 oo이를 vv처럼 클 수 있게 함께 도와야겠다. 그치? 엄마를 도와줄래? " 하고 묻고 그러겠다 하면 배게를 언제 빼고 싶은지 그럼 베게를 빼는 대신 대안행동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의논하는 거예요. 물론 이 때 아이가 대안행동을 스스로 생각하지 못할 수 있으니 몇 가지 보기를 주고 고르도록 하세요. 만약, 도와달라는 요청에 "싫어!"한다면 "엄마는 oo이가 너처럼 크면 좋겠어서 네가 도와주길 바랐는데 아쉽네.. 하지만 언제든 마음이 바뀌면 도와주면 좋겠다"하세요. 그리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선 분명한 훈육을 하셔야 하구요. 동생이 생겼을 때에 관한 교육동영상도 있으니 보다 자세한 건 참고하시구요, 훈육에 대한 건 문제행동다루기 시리즈를 보시면 돼요.
어머니가 안쓰러운 마음을 가지고 계시니 전달될거예요. 곧.. 지나갈거구요. 힘 내세요!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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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아효~ 한참 힘든 시기네요. 저도 비슷한 터울의 형제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교육동영상중에 영아기,유아기정서발달, 감정다루기, 문제행동다루기 기본원칙 등 두루두루 들어보시면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될꺼예요. 물론 맘토백샘이 답변을 또 해주실겁니다. 우리애도 맘스멘토 알기전에 비슷하거나 혹은 더 심하게 떼부리고 성질내고 그랬는데요. 일관성을 가지고 훈육했더니 어느순간 변하더라구요. 특히 동생이 너처럼 빨리 컸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많이 해주라고 해서 틈틈히 그렇게 이야기했구요.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한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화이팅~!!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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