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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 반찬만 먹는 아이[5] 현이린이엄마 13-04-04 854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궁금한점 올립니다.

오늘은 저의 18개월된 둘째딸 이야기인데요,

 

첫째와 다르게 편식이 거의없고 밥을 정말 잘먹어요.

혼자먹으라고 얼마전에는 식판에 밥과 반찬을 주었어요.

처음엔 밥도먹고 반찬도 먹더니 요 근래에는 반찬만 먹네요..ㅎㅎ

같이 먹는거야~라고 얘기해도 반찬만 후딱 다 먹어버려요.

그래서 남은밥은  다시 국에 말아주면 다먹구요..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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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좋아] 우리아이와 개월수가 같네요. 우리아이도 이유식부터 밥까지 참 잘먹는 아이여서 밥먹이는 걱정을 거의 해본적이 없었는데, 한달여 전부터 식판에 반찬만 모조리 집어 먹는거예요. 많이 걱정했는데, 자세히 보니 자기 입에 맛있는 순서대로 먹더라구요. 밥과 국은 마지막에 먹는걸 제가 미처 못기다리고, 밥을 억지로 먹이려고 한게 미안해 지더군요. 어른들도 맛난 거 먼저 먹게 되는데 말이예요 ㅋ 지금은 그냥 끝까지 기다려주고 있답니다~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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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린이엄마] 네.. 조언들 감사합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워야겠어요^^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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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꼼꼼히 알아보시고 육아하시는 분이시네요^^
음식 솜씨도 좋으신 것 같아요. 아이가 반찬만 후딱~! 먹어버리는 걸 보면요^^
너무 걱정하시거나 훈육이 필요한 것 같지 않아요.
편안하게 같이 먹는 거야~를 가끔 이야기해주시고
엄마, 아빠가 같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모델링하면 같이 잘 먹을 거예요.
아래 두분 말씀대로 그런 시기가 있거든요^^
편식도 않고 반찬, 국, 밥 다 잘 먹는다니 예쁘고 좋네요~^^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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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방울] 저희 딸도 그런데.. 반찬먼저먹고 밥을 먹던지.. 밥은 많이 안먹을때도 있구요.. 맛있는거 먼저 먹는거라고 생각하고 별로 생각안했는데.. 이 시기쯤에 다들 그런거 같네요~ 엄마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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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일단 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18개월에 그정도면 아주 훌륭한것 같은데요?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다르지만... 반찬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후다닥 먹은거 아닐까요? 하하하. 제 갠적으로는 엄마가 워워~ 하시면 될듯...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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