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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과성향] 훈육할때 아이가 눈을 안마주쳐요[3] 방울방울 12-11-20 801

아이에게 훈육할 상황일때 말을하면 눈을 피하고 다른곳을 봐요

얼굴을 마주봐도 그렇구요~

억지로 눈을 마주보고 말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계속 말하면 빨리 이자리를 피하려고 그런건지 "네네" 하고 대답하고 딴짓하려하네요.

기질과 성향에 따라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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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그 검사 빨리 만들어 졌으면 좋겠어요. 맘스멘토에 기대하는 바가 많습니다.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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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아빠] 몇번 붙잡고 아빠가 말할땐 아빠 눈을 봐달라고 했더니 요즘은 분위기보고 눈을 마주치네요.
한참 정신팔려서 놀때는 저도 그렇지만 말이 안들어오겠죠.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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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더 어릴 때부터 눈을 피했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엔 그렇지 않거나, '훈육'할 때만 눈을 피한다면 훈육을 받는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엄마 얘기 끝날 때까지 엄마를 쳐다보는 거야"라고 말 하며 가볍게 어깨를 잡아 엄마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훈육 때 말고 평소 대화를 할 때, 엄마가 먼저 아이의 얘기를 들으며 눈을 끝까지 쳐다보는 모델링을 해 주시고, 엄마 얘기도 끝까지 듣도록 하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러면 훈육 때도 혼난다는 생각이 들어 회피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습관으로 엄마 눈을 쳐다보게 됩니다. 이 훈련은 "경청" 훈련으로도 매우 중요해요.
기질과 성향을 물으셨는데 물론 기질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지정의합'가운에 정(감정)이 보다 발달한 아이들은 부정적 정서의 상황을 회피하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커서 이를 행동으로 나타냅니다. 그리고 의(의지)가 보다 발달한 아이들은 자기 주관이 뚜렷해 부모의 훈육 상황에 동의가 되지 않으면 분노하거나 회피하고자 행동합니다.
기질에 대한 검사가 곧 공개될 예정이예요. 검사 결과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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