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4개월 아가 순해서 좋긴한데.. 걱정도 됩니다.[6] | 나는엄마다 | 12-11-27 | 634 | ||||
4개월된 우리딸. 아주 순합니다. 배고플때나 졸릴때만 조금 울고..잘 울지도 않아요. 잠도 혼자서 자고..깨도 엄마 없으면 그냥 또 자기도 하고... 똥을 싸도 울지도않아요.
쳐다보면 방긋방긋웃구요. 그런데 한편으로 걱정이 되네요. 너무 순해서... 원래 여자애들은 이렇게 순한가요??
순한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편하긴 한데... 걱정도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
번호 | 썸네일 | 이미지 | 이름 | 내용 | 버튼 | 작성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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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우맘] | 에구~ 전 너무 까불거려 걱정인데... 역시 엄마는 이래도 저래도 걱정이란 말이 맞네요. 기질적 성향에 맞게 키우기 말처럼 쉽진 않지만 한 가지씩 배워 실천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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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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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맘] | 엄마 성격과 좀 맞지 않더라도 많이 반응해주면 어느정도는 따라오더라구요.^^ 자극을 주라는 백샘의 말이 이 뜻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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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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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 참.. 아이는.. 순해도 걱정, 산만해도 걱정.. 걱정 내려 두시고 편한 마음으로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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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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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엄마다] | 네~ 감사합니다. 간지러피면 잘 웃고해요.. 스타터님도 맘토백샘도 감사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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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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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 저희 막내 딸래미도 순댕이 입니다. 눈마주치면서 계속 이야기를 많이 해주니까 지도 뭐라 옹알옹알 해요~ 초기신뢰감에 나오던가?? 자극이 마사지도 있지만 눈마주치고 이야기해주는것도 아주좋은 자극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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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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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 아주 순한 딸을 두셨네요. 아주 순하다 느껴지는 경우는 두 가지예요. 한 가진 기질적 성향이 적응적이고 순한 경우, 다른 하나는 발달의 문제가 있는 경우요. 발달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쳐다볼 때 방긋 웃어주지 않아요. 수동적이라기보다 적응 반응이 거의 없는 편에 가깝지요. 순한 아이는 키우기 편하고 예쁘다고 자극을 주지 않거나 적극적 반응을 유도해 주지 않으면 장점외에 기질이 가지는 단점-수동적이고 호기심 없고, 배우려 하지 않는 등.. -도 함께 강화됩니다. 걱정은 마시구요. 아이가 조금! 더 활동하거나 반응할 수 있는 정도의 자극을 주거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을 기억해 양육하시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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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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