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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밤중 배변훈련 어떻게 시켜야할까요??[6] 라니맘 12-12-05 793

 

두돌지나 27~8개월에 대변까지 배변훈련을 마쳤고요

36개월까지도 밤중에는 깨서 싸는걸 못해서 늘 방수요를 깔고재웠어요

그리고 그이후 4살되니 밤중에는 안싸고 아침에 일어나서 변기에 볼일 보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미리 소변을 누이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참는것이 익숙해졌나보다 했는데..

 

현재 45개월정도~

최근 2주간 자기전에 쉬를 하고자도 자다가 자꾸 이불에 볼일을 보네요

방수요도 돌려가며 빨고 쓰고 이불이며 베개며 빨래가 급늘어나네요 ㅎㅎ

10시반쯤 자던 녀석을 한시간 당겨서 9시반에 재우는 습관을 들이고있는데

수면습관은 당겨졌고 잘 지켜지고 있거든요

 

잠패턴이 좀 바뀌어서 그럴까요? 스트레스를 받아 그럴까요?

요즘 제가 맘스멘토의 영향으로 많이 온순^^해져서

란이에게 다른 스트레스는 별로 없을 것 같거든요

바뀐건 오로지 잠패턴~ 그리고 온순한 엄마 ㅎㅎ

밤중 배변훈련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초기 배변훈련 시킬때 그건 좀 무시한것 같아요

신랑이 늦게 퇴근해 기다리며 깨있을때가 많아서

자고있는 란이가 소변신호인듯 뒤척뒤척 거리면 제가 안고 나와서 소변 보게 해줬거든요

혼자서 쉬마렵다고 저를 깨워 변기에 혼자 앉아 쉬한적은 한달정도 있긴 했는데..

지금은 깨서 쉬하지 못하네요

 

자기전에 수분섭취 되도록 안시키고 소변도 꼭 보고자는데 왜그럴까요?

그리고 밤중 배변훈련에도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엄마들의 노하우도 듣고싶고요..

매일 이불빨래 방수요빨래에 지쳐가는 란이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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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맘] 아직 완성되는 시기가 아니군요 역시 엄마의 조급증이란 ㅎㅎ
모니터링 열심히 해서 저도 고래맘님처럼 해봐야겠네요
잘 안되더라고 조급하지않게 해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당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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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맘] 딱 저희 둘째랑 똑같네요. ㅋㅋㅋ,
저희 둘째도 이불이랑, 방수요 돌아가며 적셔놔서 한동안 애 먹었지요.
백샘 말씀처럼, 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심하게 뒤척일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때 전 무조건 화장실로 데려갔네요. 처음엔 잠결에 쉬마려워 물으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해 놓고는 짜잔 싸놓고... 해서... 그후론 밤에 뒤척이면 무조건 데려갔네요.
잠결이지만 쉬하면 칭찬 엄청해주고, 아침마다 마른 이불이면 칭찬 엄청해주구요.
이제는 몇달째 마른 이불이랍니다.^^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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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96] 저는 아직 먼~~ 일이지만 미리 배워갑니다~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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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맘] 조급할 필요가 없는 거군요.
엄마가 힘들어도요..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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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방울] 저도 요즘 배변훈련이 최대의 관심사항 입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않게 천천히 마음 먹어야 겠어요.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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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토백샘] 밤중 소변은 가장 늦게 완성됩니다. 이 연령이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도 자연스럽구요.^^
우선 엄마가 아이보다 늦게 자서 언제 소변을 보는지 알 수 있음 좋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는 거예요.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시간대에 소변을 봅니다. 9시에 자는 경우, 새벽 1시경.. 이런 식으로요. 이 시간의 편차가 크지 않다면 그 시간이 되기 30분 전쯤 살짝 깨워 소변을 보게 합니다. 비몽사몽 상태로요.^^ 그리고 다시 토닥여 자게 하는 거지요. 그렇게 몇 일 노력하시면 잠의 방해에 대한 저항으로 보다 참는 시간이 길어지게 돼요. 잠들기 최소 1-2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시고 자기 전 소변 누이기도 기본적 습관으로 하시구요.
아이들은 계속 성장, 발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이 시기도 지나갈 거예요.
이불빨래. 사랑의 수고는 저희 몫으로 감당하자구요~^^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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